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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경남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단체전 휩쓸어

고성소방서, 경남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단체전 휩쓸어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26 오후 02:49:08 | 수정 2016-09-26 오후 02:49:0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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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 23일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25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 장비 장착＆릴레이’ 단체부문 1위, ‘수관연장＆방수자세’ 남자 단체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도내 의용소방대원 2,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과 개인전, 화합분야 총 4개 종목 중에서도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단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실제 화재진압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단체전 2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해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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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근 김옥자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고성소방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소방서 이수영 서장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기술경연대회 준비에 힘써준 대원들에 고마움을 표하고’, ‘적극적인 훈련과 현장대응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장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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