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미귀가자 보호 인계한 택시기사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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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미귀가자 보호 인계한 택시기사 감사장 수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10-07 오후 02:32:50  | 수정 2016-10-07 오후 02:32:5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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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무단이탈한 정신지체 미귀가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계한 택시 운전사 김형철(60, )씨가 고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92611시경 마암면 고성요양정신병원에서 치료중인 정신지체 환자가 모친의 집으로 가기 위해 나간 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고성경찰은 즉시 112타격대와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출동시키고 관내 택시회사에 동보장치를 이용해 미귀가자의 인적사항을 전파해 마침 경찰로부터의 전파내용을 숙지하고 있던 김씨는 자신의 택시를 타고 있던 승객이 미귀가자인 것을 확인하고 포항까지 안전하게 보호해 경찰에 인계한 것이다.

 

조정재 고성경찰서장은 부족한 경찰력을 도와 조기에 미귀가자를 발견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찰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고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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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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