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민박 서비스와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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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어촌민박 서비스와 안전교육 실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12 오후 06:08:57  | 수정 2016-10-12 오후 06:08:57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농어촌민박 서비스 및 안전교육 실시 .jpg

 

고성군(군수 최평호)12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소강당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민박사업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주하는 주택을 활용·운영하는 제도로 이날 교육은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홍우양 경남사회진흥연구원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손님 환대, 친절한 안내 요령 등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윤태우 고성소방서 홍보교육담당자가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김태진 고성군청 위생담당자가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등 공중위생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김영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77일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민박사업주는 매년 반드시 친절·위생·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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