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지팡이의 날’ 기념, 거리 홍보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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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지팡이의 날’ 기념, 거리 홍보 캠페인 벌여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17 오후 04:18:29  | 수정 2016-10-17 오후 04:18:29  | 관련기사 건

  -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 상징하는 흰 지팡이 의미 알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이상기)17, 고성읍 일원에서 시각장애인 10여 명과 봉사자, 지역주민 30여 명과 함께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37회 흰 지팡이의 날(1015)’을 기념한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의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고 흰 지팡이가 가지는 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성에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거리 홍보 캠페인 열려 (1).jpg

 

참가자들은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부터 고성 강병원까지 행진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알렸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흰 지팡이를 가진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등도 함께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흰 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는 활동보조기구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고성에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거리 홍보 캠페인 열려 (2).jpg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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