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연구팀, 학술발표대회 발표 3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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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연구팀, 학술발표대회 발표 3연속 우수상 수상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26 오후 04:53:19  | 수정 2016-10-26 오후 04:53:19  | 관련기사 건

한국작물학회가 주최한 학술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고성군 환경농업연구팀이 3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환경농업연구팀은 지난 21,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개최된 ‘2016년도 한국작물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의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환경농업연구팀,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3연속 우수상 수상 쾌거(책임연구원 정지현 농업연구사).jpg

 

이는 지난해 열린 추계 학술대회와 올해 열린 춘계학술대회의 입상에 이은 것으로 한국작물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발표대회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작물학자,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대회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고성군의 발표는 경남 고성지역 벼 2기작 재배 실증연구(2년차)’에 관한 연구 자료로 책임연구원 정지현 지방농업연구사와 이기순, 이윤영, 윤성회, 장은자, 박태수, 김진현, 김영도 등 공동연구자가 참여했다.

 

발표 내용은 2014년부터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농업 연구 내용이 핵심이다.


특히 전기작의 육묘 방법의 연구(무가온 온실에서의 산파, 포트 육묘) 전기작 저온에 강한 품종 선발 후기작 짧은 생육기간에 적응하는 품종선발 등 경남 고성 지역 2기작에 적합한 육묘법, 품종선정 연구에 초점을 뒀다.

 

그 결과 전기작은 무가온 온실에서의 육모가 필수적이며 전기작 품종으로 기라라 397, 후기작 품종으로는 진부올벼가 탁월하다는 실증 결과를 도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농업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박태수 팀장은 현재 연구팀에서 3년째 수행하고 있는2기작 연구, 천연 농약개발, 유색벼 비교 연구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 보급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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