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퇴직자,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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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퇴직자,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1-04 오전 11:39:39  | 수정 2016-11-04 오전 11:39:39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조선업 퇴직자 및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JPG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직자와 가족, 지역취약 계층의 생계유지와 고용 안정을 위해 총 사업비 46200만원을 들여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7일부터 진행된다.

 

사업은 수남유수지, 대독천 야생화 꽃길조성사업 산림정화활동사업 상리면 농촌 용배수로 정비사업 조선특구로 소공원, 등산로정비사업 명품 거류산 등산로, 임도정비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사업 내용에 따라 최소 2개월부터 4개월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까지로 군은 사업 대상자로 총 7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고성 군민으로 조선업 퇴직자와 그 가족이 우선 선정된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부서·면사무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정운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조선업 퇴직 근로자와 지역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 재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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