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앞 바다 기름 유출, 긴급방제

> 뉴스 > 고성뉴스

하이면 앞 바다 기름 유출, 긴급방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1-17 오후 06:15:55  | 수정 2016-11-17 오후 06:15:55  | 관련기사 건

기름유출긴급방제 1.jpg

 

17일 오전 530분경 경남 고성군 하이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부두 앞 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통영해양경비 안전서 등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삼천포화력본부 부두 앞바다에서 유조선(부산선적 499톤급)이 석탄운반선(홍콩선적 1,342톤급)으로 기름을 공급 중 벙커C유가 흘러나와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피해상황은 해상부 방파제300m*300m와 육지부 접안시설 옹벽 등 1000정도 피해가 있고, 유출량은 400L정도이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벌였고 고성군,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문업체, 발전소인력, 공무원, 어민 등이 함께 오염 확산 방지에 참여해 오후 두 시경 해상부 작업을 완료했다. 고성군과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긴급방제 유출 2.jpg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