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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6-11-24 오후 12:15:21 | 수정 2016-11-24 오후 12:15:21 | 관련기사 건
수 주 동안 연속으로 100만 촛불이 타오르고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로부터 피의자로 규정되는 가운데 유례없는 국가 사정라인 핵심의 사퇴 등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극우보수들이 별 해괴망측한 짓을 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의 시장통에는 ‘26일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5만원씩을 받는데, 지금 신청하니까 인원이 다 차서 더 이상 안 받는단다’는 소문이 아낙들로부터 나돌고 있다.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보도로부터 정확히 한 달이 지나면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나라 구석구석 성한 곳이 없을 지경으로 일파만파 치달으며 지상파와 종편 등 온갖 매체에서 하루 왼 종일 떠들어대도 이곳 경상도 땅의 조그마한 도시의 아낙들은 귀를 딱 틀어막고 이런 허무맹랑한 소문을 퍼트리고 있으니 촛불을 든 시민들의 악전고투가 서럽고 또 서럽다.
이런 소문을 퍼트리는 자들은 철저한 친일매국 역적들의 종이거나 사냥개라고 보면 틀림없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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