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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노인 대상 찾아가는 보건지소 운영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2-08 오후 05:45:19 | 수정 2017-02-08 오후 05:45:19 | 관련기사 건

-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의료와 특성화사업 운영

고성군에서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의료 사업의 하나로 2월부터 찾아가는 보건지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지소’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지소 자체 실정에 맞게 오전에는 방문 민원을 진료하고 오후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1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팀이 주1~3회씩, 취약계층이 있는 곳을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 문제와 가정환경조사에 따른 적정한 투약 여부, 혈압, 혈당조절, 한방(침) 운동 등 맞춤형 방문 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거주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치매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특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보건복지 요구를 파악해 외부 자원과 연계한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건지소’ 운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보건소 보건행정담당(670-400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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