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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21 | 수정 2007-09-21 오후 3:25:40 | 관련기사 건

오늘(21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체육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가 각 경기단체 임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체육회 김대겸 상임부회장의 주재아래 열렸다.

이날 총회에 앞서 김대겸 상임부회장은 이정섭 고성군 교육장 외 8명을 고성군 체육회 부회장으로 위촉하고, 강덕희 이사 외 40명에 대한 일반이사와 이상헌 태권도협회장 외 18개 경기단체장과 문수옥 배구협회 실무이사 외 10명, 백현문 육상협회 전무이사 외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대겸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날 총회에 많은 임원과 전무이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무엇보다 태풍 ‘나리’의 광포에도 마치 복 받은 땅 마냥 고성지역은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말한 뒤, 올해도 풍작이 예상된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모두가 풍성한 추석이 되고 오늘 총회에 진지하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대겸 상임부회장은 어경효 체육회 감사가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위해 체육회 감사를 사임함에 따라 후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밝히고 훌륭한 사람을 추천해주기 바란다는 감사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 위촉장 받는 이정섭 고성교육장

김진곤 김규환 두 사람이 각각 추천됐으나 김진곤 씨의 불참으로 김규환 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이어서 지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렸던 제46회 도민체전 결산의 건을 상정한 뒤, 한철기 사무국장으로부터 결산보고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원안가결 하고 제38회 군민체육대회와 22회 학교대항 체육대회 예산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사무국장의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원안가결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