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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 부처님 오신 날 특별방범활동 돌입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4-25 오후 03:34:34 | 수정 2017-04-25 오후 03:34:34 | 관련기사 건

- 소방 합동 방범진단과 FTX 모의 훈련 실시

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내 불전함 도난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간다.

경찰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불전함을 노린 절도범죄, 타종교 광신도에 의한 폭력, 사찰 내 방화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방범진단과 예방활동을 벌이는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서 부서장들이 직접 사찰을 방문해 불전함 도난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자위방범시설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사찰과 핫라인을 구축해 자위방범시설이 취약한 사찰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순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범죄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경찰서 전 기능이 참여하는 FTX실시로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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