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쯔궁시 고성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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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쯔궁시 고성과 자매결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19  | 수정 2006-10-19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학렬)과 세계 최대의 공룡(恐龍)도시인 중국 쓰촨성(四川省) 쯔궁시(自貢市)는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와 관광, 학술, 공무원,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쯔궁시(自貢市)는 4372㎢의 면적에 인구 320만명, 4계절이 있으나 아열대성 기후로 천연가스와 석회석, 메탄 등의 자원이 풍부하며, 일본 후쿠이현 가츠야마市, 캐나다 알버타州 드럼헬러市와 더불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 공룡의 도시다.

 

지난 2002년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해온 양 도시는 그동안 시군에서 개최한 문화행사에 상호 참여하여 왔으며, 올 3월에는 김영철 부군수 일행이 쯔궁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한 적이 있다.


특히, 쯔궁시(自貢市)는 소금과 유등, 공룡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자매결연을 제의받았으나, 4월 14일 왕하이린 시장이 유등과 잡기단, 공룡박물관을 이끌고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참가했을 때 이학렬 군수의 적극적 의지표명과 농업현장 방문時 체감한 고성군의 무한한 기술적 잠재력 그리고 군민들의 따뜻한 쯔궁사랑정신이 자매결연을 결정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제2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개최를 준비 중인 고성군은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세계 3대 공룡 도시로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시너지 효과로 활용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부교류 분야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교류분야에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륙도시인 쯔궁시의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고성군의 대(對) 중국 진출의 거점도시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기사는 고성군청 행정과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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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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