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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을지훈련 종합강평 개최

고성방송 | 입력 2017-08-28 오전 11:56:23 | 수정 2017-08-28 오전 11:56:2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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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대비한 국민생활 안정과 군사작전 지원, 행정기능 유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2017을지훈련이 종합 강평을 끝으로 4일간 훈련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 21일, 비상소집과 최초 상황보고로 시작돼 24일 막을 내린 이번 을지훈련은 민관군 경찰과 소방서, 산업체 등이 총화로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대처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아래 철저한 준비로 훈련에 임해 훌륭하게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관내 주요생산시설에 테러상황을 가정한 사태수습 실제훈련과 적의 대량 살상무기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산 훈련 등이 이뤄졌습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종합 강평에서 ‘최근 북핵 문제 등으로 국가안보가 위중해진 가운데에도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조로 훌륭하게 치러낸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