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쯔궁시 공무원, 고성군에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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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쯔궁시 공무원, 고성군에서 연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9-07 오후 05:48:04  | 수정 2017-09-07 오후 05:48:04  | 관련기사 건

 

- 쯔궁시 공무원, 3개월간 고성 공무원 대상 중국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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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과 자매결연 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쯔궁시에서 파견한 공무원이 6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고성군에서 행정연수를 갖는다.

 

쯔궁에서 파견한 공무원은 쯔궁시 사회사업민생과 롱정첸(남,39)과 교육체육국 샹 동(남,32)으로 군청 행정과와 문화체육과에서 각각 근무한다.

 

이들은 연수기간에 고성군 홈페이지 중국어 감수, 중국 내 고성군관광지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고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중국어를 지도하고 고성군다문화가족센터에서 한글학습과 한국문화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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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와의 우호증진과 공무원 상호간의 교류를 더욱 증진함은 물론 중국 내 고성군 관광명소 홍보로 중국 방문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는 지난 2010년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서에 따라 격년제로 공무원을 2명씩 파견해 국제교류업무 지원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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