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봉 나누고 사고예방 활동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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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봉 나누고 사고예방 활동벌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9-21 오후 04:49:46  | 수정 2017-09-21 오후 04:49:46  | 관련기사 건

- 사회적 약자 여성운전자 2차 사고예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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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찰이 사회적 약자보호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여성운전자들의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경찰에서는 읍내 일원에서 차량고장이나 사고발생시 안전 확보용 교통신호봉 100개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였다.

 

20, 퇴근시간대(18:30 ~19:40)에 있었던 사고예방 활동은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고사망자 11명이 줄어들어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감소치를 보이고 있으나, 여성운전자들이 차량고장이나 사고 시 사고현장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핸드폰 플레쉬 앱으로 알리다 2차 사고를 당해 아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었던 안타까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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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동외리에 거주하는 주부 윤○○ (39), ‘여성운전자 차내에 꼭 비치했으면 하고 생각하던 신호봉을 경찰에서 나눠주어 정말 고맙다. 경찰이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줘 이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사고방지를 위해 법규준수를 꼭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오녕 고성경찰 서장은 모든 캠페인은 출근시간대인 아침에 이뤄지나, 교통사고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만큼 퇴근시간대에도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여성운전자 2차사고 방지 교통신호봉을 나누는 활동을 벌였다,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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