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가공제품 시식회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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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가공제품 시식회 및 간담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9-21 오후 05:28:27  | 수정 2017-09-21 오후 05:28:2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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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개발과는 지난 15일, 관내 아로니아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아로니아를 활용한 가공제품 시식회와 제품개발 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 간담회는 아로니아 원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이 가공제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앞으로 ‘돈 되는 농업’이 되도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는 고성군 농식품개발과가 고성에서 생산된 아로니아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양갱, 잼, 젤리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가공제품은 양갱(2종), 젤리, 잼(4종) 등 총 3가지로 아로니아를 직접 생산하는 농가에게 가공제품에 대한 색상, 향, 맛 등 관능평가와 함께 앞으로 제품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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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평가 결과와 건의내용은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제품판매 촉진을 위해서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장성을 고려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한 두 차례 추가시식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 행사에 개선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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