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곡 쓰레기매립장 정비사업 부지內 골프연습장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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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곡 쓰레기매립장 정비사업 부지內 골프연습장 모습 드러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0-12  | 수정 2007-10-12 오후 1:05:19  | 관련기사 건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한 후 정비 사업을 벌여 매립지 부지內 자연복원 등을 통한 골프연습장 설치로 위생매립지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혐오시설에 대한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의식을 해소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건설된 골프연습장이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필드에서 2층 타석을 바라본 장면

▲ 타석에서 필드를 바라본 장면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 390번지 일원 36,684㎡ 규모에 건축연면적 1,869㎡(565평)에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40타석과 비거리 210m(개방식)에 미니골프장 3홀과 68대 주차가능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국비 35억 원과 군비 66억 원 등 총 101억 6천 4백만 원이 투입 된 골프연습장이 11월 개장을 앞두고 마지막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고성군청 환경과 지태찬 환경미화 담당은 ‘本 골프연습장은 지난 2004년 10월 11일 비위생매립장 정비 사업으로 공사가 착공 된 이래 2005년 11월 15일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비위생매립장 부지 활용방안이 수립되면서 오늘에 이르렀으며, 10월 9일 현재 외곽 그물망 설치와 철탑설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태찬 담당은 또, ‘골프장운영과 관련한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판곡마을 주민들과의 협의에 의해 마을 이장인 최의열 씨로부터 임대료 2억 5천만 원에 5년 간 임대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위수탁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 골프장에서 바라본 주차장

▲ 실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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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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