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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7-12-30 오전 10:17:24 | 수정 2017-12-30 오전 10:17:24 | 관련기사 건
아래는 고성인터넷뉴스가 선정한 2017년 월별 중요뉴스입니다.
[1월 - 박근혜 퇴진과 고성사회 정의수립을 위한 군민 촛불집회
고성군 희망연대는 24일(화) 제223회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을석 의원에 대한 의원제명 결정투표에서 부결되자 크게 분개하며 나라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이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는 촛불을 들었다.
25일 오후 고성읍 분수광장에서는 고성군 희망연대와 군민들이 모여 수요 촛불집회를 열고 나라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과 지역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같은 일이라며 우리 주변과 이 나라의 모든 부정을 척결할 것을 결의하는 촛불을 높이 들었다.
고성 풍물동아리 ‘얼쑤어불림’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한 이날 집회는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군민들의 결의로 한파의 찬바람 속에도 흔들림 없이 진행됐다.
희망연대 김병철 대표는 ‘우리 지역의 윗선부터 맑아야 한다’고 성토하며 ‘대통령도 문제지만 내 주변 권력의 횡포도 두 눈뜨고 볼 수가 없다’며 ‘내 주변의 민주주의부터 이루지 않으면 나라의 민주주의는 없다’고 통탄했다.
고성농민회 이태영 회장은 고성에서 정의로운척하는 수많은 단체들을 지탄하며 ‘여성의 인권이 짓밟혀도 침묵하는 고성군 여성단체, 민주평통, 자유총연맹 등에 대해 군민의 혈세로 이뤄진 군민을 위한 예산지급을 중단하고 제 일을 하지 않는 모든 단체를 없애야 한다’며 호통쳤다.
참가자들은 군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며 ‘우리 군의 주인은 군민이며 군민의 가슴에 정의를 향한 열망이 없다면 부패하고 비열한 권력자들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다’고 통탄했다.
또 ‘나라의 대통령부터 지역의 대표들까지 권력자들이 중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토록 뻔뻔스러울 수 있음은 군민이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며 ‘부디 이 자리에 함께 나서서 자손들에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물려주자’고 호소하며 모든 부패권력에 탄식하고 분개했다.
[2월 - 삼강엠앤티, 이란 유전개발 독점주선 사업권 체결
삼강엠앤티(100090)가 이란 Tenco社와 이란의 주요 Oil & Gas 유전 5개 Field (광구) 개발에 대한 아시아지역 에이전시(Agency)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 내 지역에서는 독점(Exclusive)대리점 자격을 인정받아 한국의 Oil & Gas 업체들의 Field 개발참여에 대한 활발한 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중견기업이 독자적 영업을 통해 해외 광구개발에 대한 에이전시 계약을 따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서 업계에서는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강엠앤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유전개발에 대한 에이전시 계약은 이란의 주요 5개 유전인 FARZAD A, FARZAD B, AZADEGAN, ABTEYMOUR, MANSOURI 광구에 대한 개발사업자들을 모집해 주선하는 계약으로서, 성사됐을 경우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설비제작 수주는 물론, 주선에 따른 에이전트 수익 또는 유전지분 취득까지 가능해 회사성장에 큰 모멘텀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삼강엠앤티는 이번 에이전시 계약에 따라 “유전광구 개발에 관심이 많은 국내 메이저 회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사업을 본격화 시킬 계획”이라 밝히며 “특히 FARZAD A, FARZAD B 2곳의 Field 개발비용만 약 8조원 정도로 추산돼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강엠앤티 송무석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현지로 넘어가 이란 국영 이소이코 조선소와의 4억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설날에도 현지에서 이번 협상을 직접 주도하며 계약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이란 시장에서의 삼강엠앤티와 그의 행보에 관련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 동고성IC-지방도1009호선 연결도로 개통
동고성IC~지방도1009호선 연결 도로가 13일 오후 개통했됐다.
고성군은 동고성IC를 통과한 차량이 지방도1009호선 진출입 시 율대농공단지 앞 용산사거리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기 위래 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지난 2012년 11월부터 해당 공사를 추진해왔다.
도로는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 134-2번지 일원부터 은월리 69번지 일원까지 0.2km 구간에 걸쳐 개설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동고성IC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거류면 진입 시간과 거리가 단축됨은 물론 마동농공단지와 안정국가산업단지 이용 화물 차량들의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4월 - 고성군 오시환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 대법원 원심 확정으로 최평호 군수직 상실
- 재선거 없이 권한대행체제로
오늘 4월 13일, 대법원이 최평호 고성 군수에 대해 지난 1월 18일 항소심에서 내려졌던 원심을 확정해 13일부터 군수직을 상실해 고성군은 오시환 부군수에 의한 군수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2015년 5월 29일 하학열 군수가 그 직을 상실해 당시 이채건 부군수의 군수권한 대행이 꼬박 5개월 동안 이어졌던 적 있다.
이번의 오시환 부군수에 의한 군수권한 대행체제가 얼마를 갈지 모르나 경남도의 인사가 새로 있지 않는 한 길게는 14개월 동안 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고성군은 민선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으며 법으로 정해진 선출직 임기 4년 만에 2명의 군수가 당선무효 형을 받아 그 직을 상실하고, 두 번의 군수 권한대행체제를 맞는 불명예를 안았다.
[5월 - 고성군,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기관’ 유치
동영상뉴스 바로보기 ☞ http://gbs789.com/view.php?seq=755
- (주)무인기술 UAV 교육원과 기본협약(MOU) 체결
고성군이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유치에 성공하며 드론 교육의 선두 주자로 나섰습니다.
고성군은 30일 오전, ㈜무인기술UAV교육원과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기본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산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있었던 이날 협약식에는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서이환 ㈜무인기술 교육원 대표와 양 측의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해 두 기관은 고성군 드론산업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며, 경남항공고등학교와 연계한 산업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원하며, 조종자 양성교육원 설치와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부산·경남권 최초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인 초경량 무인항공기(드론)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드론 전문인력을 기르게 됩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고성군의 맞춤형 항공인재 육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인기술UAV교육원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드론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이환 무인기술 대표는 ‘부산에 위치한 학과교육장을 고성군 당항포로 옮기는 이번 사업은 연간교육인원 300명에 대한 모든 요건을 갖춘 교육원을 만들기 위해 진행 중이며 고성군에는 고용인력 창출효과와 도내 조종기술자 양성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12월 29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드론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고성군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인 국내의 드론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6월 - 고성군,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
고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오션크린업)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의 추진성과 집행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평가 제도다.
평가위원회는 사업종류, 예산비율, 수거실적 등 정량평가(60%), 계획 수립 적절성, 사업추진의 효율성, 추진성과와 결과 등 정성평가(40%)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고성군은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80개 기초단체 중 지난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개의 해양정화사업을 운영하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년 대비 해양 쓰레기 수거 실적을 높이 끌어올린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성군은 오는 9월 ‘제17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받는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민공감형 수거사업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 영현면에서 26세 젊은 이장 탄생
경남 고성군 영현면에 26세 젊은 이장이 탄생했다. 영현면 침점리 침점2구 마을 우창호 이장이 그 주인공이다. 우창호 이장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이다. 그는 6월 최갑종 이장의 사임으로 7월 1일자 침점2구 마을 이장으로 임명됐다.
침점2구 마을은 영현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마을로 11가구 18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우 이장은 아버지 오곡실농원 우동완 대표에 이어 2대째 마을이장을 맡는 특별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의 아버지 우 대표 역시 영현면에서 수년간 마을이장을 지냈다.
우 이장이 영현면 최연소 이장에다 2대째 이장직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근면 성실함과 아버지로부터 마을 이장 역할을 어려서부터 보고 자란 것도 크게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에서 보기 드문 농업인의 꿈을 어려서부터 꿨다.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따라 힘든 농사일을 불평 없이 도왔다.
대학도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 식량작물학과로 진학해 농사를 짓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의 농대 진학은 아버지로부터 익힌 현장 농업과 대학에서 배운 농업 이론을 접목해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였다.
이런 근면 성실한 모습과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젊은 그를 이장으로 추천하게 된 배경이 됐다.
그는 ‘처음 마을 이장직 권유를 받았을 때 부담스럽고 걱정이 앞섰으나 마을을 위해 보탬이 되고 마을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이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마을을 위한 새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8월 - 현금 100만원 든 지갑 주워 돌려 준 과일 가게 주인
- 남의 물건을 돌려주는 건 당연한 일
- 이런 일로 사회주목 받는 것 불편
현금 100만 원이 든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준 과일가게 주인이 화제다.
고성읍 ‘13번 상회’ 대표 이정임(54)씨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 24일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지갑을 두고 간 손님이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에 신고하기에 이르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룡지구대 2팀 김경태 경위 등은 지갑 분실자를 추적해 지갑 주인에게 돌려준 것이다.
이 씨가 당시 습득한 지갑에는 현금 100만원과 주민등록증, 각종 신용카드와 명함 등 개인신상정보가 들어 있어서 ‘지갑주인이 많이 걱정하겠다’며 ‘빨리 돌려줘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하는 이씨는 가뜩이나 살기 팍팍한 오늘에 지역사회를 밝게 해주는 희망을 선사한 것이라고 이웃들은 말한다.
지갑 주인 A씨는 ‘이 씨와 같은 사람이 있어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갑을 찾아 준 이 씨와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직원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씨는 ‘남의 물건을 돌려주는 건 당연한 일인데 이런 일로 주목받는 것이 불편하다’며 한사코 일체의 인터뷰를 거절했으나 설득 끝에 습득 경위와 경찰에 신고한 내용을 밝혔다.
[9월 - 제7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제7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 발굴과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일 창단한 고성고룡이축구클럽을 포함한 전국 53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U-8(초등1~2학년)15개팀, U-10(초등3~4학년)16개팀, U-12(초등 5~6학년)16개팀, U-15(중등부)6개팀 등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참가 자격과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찬호 문화체육과장은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 - 고성 가리비 축제! 개최
- 27일부터 29일까지 고성 백세공원서 개최
- 청정 가리비, 굴, 멸치, 새우 등 풍성한 먹거리
- 야간 불꽃쇼, 해지개다리, 남산공원 야간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
고성군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성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고성군수협, 통영 굴수하식 수협, 지역업종별양식협의회가 후원한다.
첫날인 27일 오후 2시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의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은 오후 5시 행사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김양, 현진우, 배진아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지역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3일 동안 행사장에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직거래 장터와 각종 수산물 무료 시식행사, 각종 체험 행사, 전시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고성은 미 FDA 지정 청정해역에서 자란 고성 가리비와, 갯장어(하모), 굴, 미더덕,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 된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이번 축제의 기본방향을 ▲ 종합관광축제 ▲ 수익창출산업축제 ▲ 군민화합축제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종합관광축제 구현을 위해 남산공원, 해지개 다리, 오토캠핑장, 해상 둘레길 등 고성 수산물 축제에 국한되지 않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한다.
가리비, 굴, 새우 등 수산식품 장터와 직거래 장터, 고성군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고성 해자란’ 홍보 부스를 운영해 수산물 판매와 직결되는 경제축제를 표방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가리비 해산물 축제는 단순히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영광굴비와 제주갈치처럼 고성 가리비 고성 하모 등 지역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신호탄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종합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1월 - 고성군,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고성군이 고액·상습 체납자 10명의 명단을 군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지방세 1천만 원 이상을 1년 이상 체납한 자로 개인 6명(1억8400만원), 법인 4곳(1억4200만원)으로 총 체납액 3억2600만원이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강ㅇㅇ씨로 취득세 등 8건에 5300만원을 체납했고, 최고액 체납 법인은 연ㅇㅇ이 취득세 6500만원을 체납했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성명도 함께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공개대상 체납자를 비롯한 체납자에 대해 압류부동산 공매, 공공기록정보 등록,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월 - 삼강엠앤티 1,500톤급 해경 경비함 1척 610억 수주
- 함정방산업체 지정 후 불과 한 달 만에 첫 수주 성과
삼강엠앤티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1,500톤급 경비함 1척을 610억에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1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함정분야 주요 방산업체로 지정받은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방산분야 첫 수주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함정건조와 특수선 건조 전문조선소로서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삼강엠앤티가 수주한 경비함은 길이 102미터 폭 14미터 최대속력 24노트 승선인원 62명으로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갖는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방산분야 첫 수주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집중해 최상의 품질로 납기 내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비함의 납기는 2020년 12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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