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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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3-15 오전 11:13:45  | 수정 2018-03-15 오전 11:13:45  | 관련기사 건


- 비상벨 누르면 112콜센터와 양방향 통화 신속 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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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지난 2월경부터 지자체와 합동 점검해 안심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고성읍 수남공원 여성 화장실 등 4곳에 여성 안심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 안심비상벨은 공원 등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위기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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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위급상황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112콜센터로 전화가 자동 연결돼 골든타임 내 경찰관이 출동조치 할 수 있다.

 

고성경찰은 고성군 관내 공원 등 12곳에 여성 안심비상벨을 설치 운용 중이며, 올해 고성군청 환경과와 공동으로 공중화장실에도 여성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 운용 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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