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상하수도사업소,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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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상하수도사업소,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4-05 오전 10:37:35  | 수정 2018-04-05 오전 10:37:35  | 관련기사 건


- 최고의 하수처리시설, 고성천 생태하천으로 변모

- 생태체험 학습시설, 관상어육성센터고성디노아쿠아리움 건립

-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교육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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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상하수도 사업소가 친환경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수처리시설하면 더럽다는 부정적인식이 먼저 떠오르지만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다.

 

고성군은 상하수도사업소의 혐오 이미지를 벗기 위해 최고의 하수처리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생태학습시설과 관상어 육성센터아쿠아리움을 조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교육 공간으로 육성 활용하고 있다.

 

최고의 하수처리시설, 365일 깨끗한 물 흐르는 생태하천 으로 변신

고성군은 선진화된 시설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목표로 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 구역확대를 세부목표로 설정해 하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정책은 공공하수도 운영분야 정부 평가에서 2005, 2009, 2010, 20124차례에 걸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고성, 회화, 거류 3개의 하수처리장에서는 매일 15200톤의 생활오수와 분뇨를 정화 처리해 하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이 중 고성읍 송학리에 있는 고성 하수처리 시설은 60,550의 면적에 일일 13000톤의 하수를 정화해 고성천으로 흘려보낸다.

 

고성하수처리시설은 2002년에 준공된 후 각종 시설과 설비들이 낡아 하수 처리시설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2015,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문기관의 기술진단 후 그 결과에 따라 낡은 설비와 효율이 떨어지는 기계들을 연차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는 수질 측정기기 교체, 분뇨 부숙시설 노후설비 정비 등 21개 사업에 14억 원, 2017년에는 중계 펌프장 노후 설비 보수, 분뇨 부숙시설 노후설비 정비 등 30개 사업에 15억 원을 들였다.

 

또한 각종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방류수를 24시간 수질 측정해 감시하고 있으며, 그 자료를 실시간 한국환경공단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고성하수처리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평균 유입수질 188.7ppm, 방류수질은 1.1ppm으로 법정 방류수질 기준 10ppm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3월 평균 3.3ppm과 연 평균 3.0ppm보다도 크게 개선된 수치다.

 

방류수질의 획기적 개선은 고성천을 365일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바꿔 놓았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고성상하수도사업소를 중심으로 생태학습시설과 관상어 육성센터·아쿠아리움을 조성해 친환경 생태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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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학습시설

고성군은 상하수도사업소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이용한 친환경 생태체험학습시설 개장을 눈앞에 뒀다.

 

2009년부터 89억 원을 들여 상하수도사업소를 중심으로 생태학습관과 야외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철새도래지인 인근 간사지와 함께 군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탐방객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에 개장한 생태학습관은 지상 2(1,465) 규모로, 강이나 하천에 서식하는 피라미, 쉬리, 메기, 쏘가리 등을 전시해 강물 속 생물과 인간 공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하수 처리수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민물고기 전시장으로서는 최초로 터널수조 방식을 사용했으며 대형 어종인 가물치, 잉어 등을 전시했다.

 

야외생태공원은 연꽃공원, 인공습지,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공사 마무리단계이며, 다음 달이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곳은 우리나라 습지에서 볼 수 있는 노랑이연꽃, 물옥잠 등의 부엽식물과 물 칸나, 물 토란, 붓꽃 등을 식재해 주변 생태계와 조화되는 친수공간으로 꾸며진다.

 

관상어 육성센터

군은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친환경 관상어 종어 육성 보급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군 계획시설 결정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올 9월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고성읍 송학리 일원 2부지에 ICT 기반의 생산시설과 친환경 양식기반을 갖춘 관상어 종어 육성센터와 교육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관상어 산업육성센터는 관상어 생산과 연구는 물론 유통 그리고 교육이 가능한 종합시설로 국내 양식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일 등 관상어 선진국에서 보유한 고부가가치 전략적 종어 404000마리를 육성해 지역 어가와 전국 양식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정부로부터 기술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100여 명의 창업 컨설팅과 아쿠아리스트 등 전문가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양식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수산업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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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디노 아쿠아리움

고성군은 지난해 5애니멀 킹덤과 고성 디노 아쿠아리움 민간투자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민간 사업자인 애니멀 킹덤은 군에서 추진하는 관상어산업육성센터와 함께 관상어 육성센터 내에 2400톤 규모의 디노 아쿠아리움을 건립한다.

 

파도를 모티브로 연면적 6610, 전시면적 91572층 규모로 국내 최다 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동물은 하마, 매너티, 레오파드 상어, 슈빌, 바늘 두더지, 수달, 악어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종을 포함한 7004만여 마리의 어류와 동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초대형 하마를 수족관에 전시해 다른 아쿠아리움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현재 아쿠아리움 컨셉 설계는 마무리 됐고 건축설계와 토목설계용역 등도 마무리 단계다.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돼 오던 상하수도사업소에 최고의 하수처리시설 시스템 구축과 생태체험학습시설, 관상어육성센터디노아쿠아리움을 조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교육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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