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조기재배연구위한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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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조기재배연구위한 첫 모내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4-05 오후 03:01:39  | 수정 2018-04-05 오후 03:01:3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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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4, 고성읍 우산리 환경농업연구시험포장에서 조기재배연구를 위한 첫 모내기를 했다.

 

지난 22일 조생 품종인 진부올진옥을 포트육묘와 산파육묘 기술로 파종한 노지 936를 모내기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기재배연구는 품종을 달리한 포트와 산파의 비교우위를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고성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적합한 육묘기법을 도출해 농가에 실용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조기재배연구는 조생종 벼를 이용하고 수확시기가 빨라 7~8월 중 태풍에 안전하고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확 후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수확 후에는 수도작 대체작물 연구로 메밀과 아마를 재배할 예정이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조기재배가 경영비 절감과 후작물(벼 이외의 소득작물) 재배 등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한 쌀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고성군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다양한 쌀 가공제품의 개발원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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