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직파재배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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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 기술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4-17 오후 06:15:25  | 수정 2018-04-17 오후 06:15:25  | 관련기사 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직파재배 농업인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이 있었다.

 

17일 있었던 기술교육에서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정립자인 한희석 박사를 초빙해 직파재배의 이해와 무논점파 재배기술, 벼 생육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잡초성 벼와 주요 잡초 방제 기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벼 직파재배는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못자리 설치와 이앙 모내기 과정이 없어 육묘단계부터 소비되는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재배법은 기계모내기 대비 단위면적(1)당 총 생산비 75만 원을 줄일 수 있다.

 

백봉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직파재배는 쌀 관세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벼농사 위기에 따른 대안 책으로 대두되는 영농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별 전문가를 길러 생육시기별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내 직파재배 면적은 201650, 2017170, 올해는 400로 매년 직파재배 면적이 급증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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