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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생활체육대회 固城선수단 결단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0-19 | 수정 2007-10-19 오후 4:21:24 | 관련기사 건

오늘(19일)부터 20일까지 밀양시에서 열리는 제1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고성군 선수단 결단식이 오늘(19일)오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하학렬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결단식에서 고성군 생활체육협의회 김성진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대회에 고성을 대표해 출전하는 236명의 선수단 전원의 안전을 위해 상해보험에 전원 가입시키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 선전을 벌일 것이라 밝혔다.

고성군 생활체육협의회 조정식 회장은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당부의 말을 통해 생활체육이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한 뒤, 생활체육과 관련한 경기와 행사가 거듭 될수록 고성군 체력 향상에 기여하는바 또한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정식 회장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사회통합 기능으로 이어져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생활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평소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하학열 의장은 이번 출전을 위해 노력해준 조정식 회장 이하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한 뒤, 80을 넘나드는 나이에도 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든든함을 느끼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학열 의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동호인과 군민들이 하나 되면서 큰 동력을 얻게 되고 그 동력으로 막대한 고성군 사업들을 진척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이를 위해 생활체육 관련 예산 확보와 증액에도 필요한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승리와 좋은 성적을 당부했다.

이은 선수선서를 끝으로 참사 선수들은 곧바로 밀양 출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