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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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채용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10-23 오후 05:23:57  | 수정 2018-10-23 오후 05:23:5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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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산불전문진화대 채용심사를 마쳤다.

 

백두현 군수는 산불전문진화대 채용과정에 한 점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고성군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111일부터 다음해 5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집하고 18일 심사를 마쳤다.

 

심사하던 날 갈모봉에서는 모두 38명의 지원자가 참가해 5명씩 8개조(마지막 조 3)로 나눠 체력검정 심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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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검정 감독관은 엄중하고 공정한 측정을 위해 군청직원 8(감독총괄 1, 기록관 5, 진행 2)을 배치하고 응시인원 개개인의 심사과정을 관리했다.

 

출발 전 부상방지를 위해 몸풀기 운동과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교육을 한 뒤 등짐펌프를 메고 제1주차장에서 소금쟁이 고개 쉼터까지 등반시간 기록별로 점수를 매겼다.

 

15분 간격으로 측정하고 도착 순서대로 등짐펌프의 물 양을 측정해 부정행위를 막았다.

 

특히 이날 고성군산림조합 김재철 상무외 고성군임업후계자연합회 원용준 사무국장이 체력검정 현장을 찾아 심사과정을 지켜봤다.

 

고성군은 서류전형과 체력검정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 23명을 뽑고 오는 24일 합격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채용과정에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하겠다부정청탁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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