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귀갓길 內 쏠라표지병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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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 內 쏠라표지병 등 설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10-30 오전 10:36:42  | 수정 2018-10-30 오전 10:36:42  | 관련기사 건


- 범죄우범지역 골목길 야간 발광 쏠라표지병, 벽면보조등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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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에서는 고성군행정의 협조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어두운 골목길을 안전한 길로 새로 만들었다.

 

어둡고 좁아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고성읍 송학리 송학마을 DH원룸목원빌 구간(150m) 골목길에 쏠라표지병과 벽면보조등, 반사경 따위를 설치해 안전한 여성안심귀가길로 만들었다.

 

쏠라표지병은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지면에 2m간격으로 설치돼 낮에는 태양빛을 지니고 있다가 밤이 되면 가시거리 800m이상 되는 빛을 밝히며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해 범죄예방에 크게 도움을 준다.

 

고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자체, 주민 등 합동 점검으로 쏠라표지등 150, 반사경 2, 벽면보조등 18, 112위치 표지판 2개를 설치해 야간 주민 보행환경을 안전하고 새롭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골목길 출입구에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하면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과 주민들이 느끼는 생활안전도 많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앞으로 고성군의 협조를 얻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골목길에 대해서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을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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