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축산인단체,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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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축산인단체,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협약 체결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11-09 오후 03:00:03  | 수정 2018-11-09 오후 03:00:0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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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고성군 축산인단체가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축산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8,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는 지역축산인단체와 고성군이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 관련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고 깨끗한 가축 사육으로 축산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군수와 최두소 한우협회고성군지부장, 김주성 고성낙우회장, 백찬문 한돈협회고성지부장, 이상정 양계협회고성군지부장, 전상원 흑염소협회고성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거밀집지역 지정 기준을 주택과 주택 사이 이격거리를 100m로 지정하고 주거밀집지역 및 공공시설 부지경계로부터 축종별 제한 거리를 소사슴 200m, 젖소 500m, 오리메추리700m, 돼지 1000m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가축사육 제한구역 내 기존시설의 증·개축과 가축사육 제한구역 내 이전 조건에 대해서도 서로 협약했다.

 

가축사육 제한구역 내 기존 시설의 증·개축부분은 해당 지번이 속하는 가축사육 제한구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주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2012427일 당시 시설 면적의 50% 범위에서 증축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이 축사 증축 여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가축사육 제한 구역 내 이전을 위해서는 현대화시설과 악취저감시설을 갖춰 가축사육 제한거리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주의 2/3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백 군수는 완전히 새로운 고성 실현을 위해서는 축산업 발전은 물론 군민의 권리가 보장되고 존중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번 협약으로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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