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소비 및 유통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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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소비 및 유통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11-20 오후 02:30:38  | 수정 2018-11-20 오후 02:30:38  | 관련기사 건


- 고성군-대형유통업체, 가리비 유통양해각서 체결

- 연간 생산 가리비 400톤 판로 확보


11월19일 가리비소비활성화를 위한 유통해양각서(MOU)체결식 (1).JPG

 

고성 가리비의 소비와 유통촉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인 디딤과 자란만 가리비영어조합법인간의 유통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백두현 군수, 자란만가리비영어조합법인 박기출 대표, 디딤 업체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성군과 두 업체는 상호협력해 가리비 소비활성화는 물론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소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통업체인 디딤은 다양한 유통전략으로 고성지역에서 생산된 가리비를 사들이는데 힘쓰기로 하고, 자란만가리비영어조합법인은 안정적인 가리비 생산으로 적기 공급과 소비확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자란만 가리비영어조합법인의 가리비는 연간 400톤이 디딤에 의해 거래되며 생산 집중기에는 냉동보관한 뒤 납품하게 된다.

 

FDA가 지정한 청정바다 고성 자란만 일원에는 65, 150면적의 양식장에서 연간 6천 톤 240억 원의 가리비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인력과 비용이 드는 굴에서 가리비 쪽으로 바뀌면서 생산어가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로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안정적인 판매활로 확보는 물론 출하조절로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가리비 생산 집중시기 일시적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어업인들은 가격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성 가리비 유통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성가리비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리비 브랜드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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