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부·울·경 비, 이후 추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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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부·울·경 비, 이후 추위 전망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11-30 오후 06:42:55  | 수정 2018-11-30 오후 06:42:55  | 관련기사 건


- 2() 밤 경남남해안부터 비 시작 , 밤늦게 전지역 확대 ,

- 4() 오전까지 비

- 비 그친 후 기온 차차 낮아져, 7()부터 겨울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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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일 오전 강수 모식도>


강수 전망

122() 서쪽에서 기압골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부산 및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2() 늦은 밤에 부··경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음. 이후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4()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점차 그치겠음.

 

이번 비는 기압골 전면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의

 

이동이 다소 느려 강수기간이 길어지면서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내리는 강수량 보다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음.

 

특히, 2() 밤부터 3() 아침 사이,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지형 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으며 3() 오후에는 남서풍이 약화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음. 다시 3()~4() 새벽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하층의 기압골을 강화시키면서 부··경 일부지역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기온 전망

비가 그치는 4()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점차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5()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음.

 

특히, 7()부터는 북서쪽 한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주말까지도 평년보다 4~6도 가량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음.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강풍 및 해상전망

한편, 3()~4()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7()~8()에도 다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기 바람.

 

3()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겠으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음. 또한,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 기압의 영향으로 4()~5()일과 7()~9()에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3m내외로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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