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에 뽑혀…사업비 13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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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에 뽑혀…사업비 131억원 확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12-20 오전 10:52:45  | 수정 2018-12-20 오전 10:52:45  | 관련기사 건


- 지역주민 중심의 어촌기반 획기적 변화로 완전히 새로운 고성 추진


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 최종 선정(입암권역 사업계획도).jpg

 

고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하이면 입암항 권역이 뽑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뽑힘으로써 내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31억 원의 80%104억 원을 국·도비로 받고 나머지 27억 원은 군비를 들인다.

 

이번에 뽑힌 입암항 권역은 하이면 덕명, 월흥지역을 바탕으로 바다공룡테마 해상보도, 해안길 정비, 수산물 가공판매소와 로컬레스토랑 따위를 설치하며, 어촌과 지역기반을 충실하게 넓혀 실질적인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어촌관광 활성화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고성군은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하반기에 사업을 시작하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고성, 어촌에서 길을 찾다라는 구호로 5개 부서, 8명으로 전략팀을 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지역협의체를 만들었다.

 

지난 10월 공모신청하고 12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바탕으로 한 종합평가와 어촌어항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뽑혔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사업에 뽑힘으로써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족암군립공원과 해양치유단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적인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이 가능한 사업대상지를 적극 찾아, 개발해 어촌기반의 획기적 변화로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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