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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10-26 | 수정 2007-10-26 오후 4:13:19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10월 23일부터 오늘(26일)까지 3일에 거쳐 군수실에서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별 200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고성군에서 추진한 2007년의 주요업무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내실있는 군정운영 추진을 위한 1년간의 업무계획을 실과소별로 보고토록 해 업무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군정운영의 기본계획으로 활용하는 보고회로,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기획감사실,행정과,재무과,종합민원실,주민생활지원과,주민복지과,문화관광과,지역경제과 등 8개 실과가 보고를 마쳤으며 24일에는 환경과 등 7개부서의 보고가 진행되는 등 오늘(2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보고 내용중 복지분야에서 소외계층 500세대에 공공기관 종사자와 자매결연을 맺어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는『희망500, 행복500 + 5』시책과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으로 세탁이 어려운 노인에게 세탁차량을 지원해 세탁을 대신해주는『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시책이 특이 하였으며, 문화분야에서 고성공룡화석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체계 확립을 위한『공룡연구소설립』건설도시분야에서 조선산업특구 배후도시 건설을 위해 2010년까지 APT 5천세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과, 농업분야에서 친환경 선진농법만이 고성농업의 미래라는 목표로 자운영 2천ha 확대재배 한다는 야심찬 계획이 보고되었다.

이학렬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08년도 주요업무는 군민을 위한 군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계획이 되어야 할 것이며, 비록 조선산업특구가 지정되어 고성군이 웅비를 할 기반은 조성되었지만 아직 축배를 들 시기가 아니라 더욱 더 긴장하여 업무를 추진할 시점이며 이제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2008년도를 명실공히『인구 10만 신고성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는 원년의 해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