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억이 꽃피는 마을 ‘치매안심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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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억이 꽃피는 마을 ‘치매안심마을’ 만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1-14 오후 04:40:25  | 수정 2019-01-14 오후 04:40:25  | 관련기사 건


- 30일까지 참여마을 모집

 

고성군은 치매안전망을 세우기 위해 기억이 꽃피는 마을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막고 생활하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지지 기반을 마련해 치매 친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은 오는 30일까지 14개 읍면에 50가구 이상 거주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매안심마을로 뽑힌 마을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배회감지기 배부와 안내,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안심마을환경조성사업, 여러 가지 상담도 해준다.

 

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 치매예방교육, 올바른 치매인식교육도 벌일 계획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치매안전망을 세우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서류를 갖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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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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