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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1-23 오후 03:15:56 | 수정 2019-01-23 오후 03:15:56 | 관련기사 건
새해 들어 고성탈놀이를 배우겠다는 전국의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고성을 들썩이고 있다.
1월부터 2월까지 고성읍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젊음! 고성 탈놀이에 물들다’를 주제로 2019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 배움터가 열린다.
탈놀이배움터는 1주 과정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와 이수자들의 지도로 기본과정, 과장교육, 오광대 의상과 소품 착용법, 악기연주 같은 것들을 배운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춤사위들을 발표하며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보낸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가 주최하는 탈놀이배움터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대, 고려대, 경주대와 같은 전국의 대학생은 물론 대안학교인 푸른숲 발도로프학교와 방학을 맞은 청소년, 경기도 화성 문화발전소 열터, 세로토닌예술단 같은 예술단체, 군민들 모두 300명 남짓이 배움터를 다녀갔거나 들어올 예정이다.
23일, 백두현 군수는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찾아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배우기 위해 고성군을 찾은 대학생을 격려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교육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전수교육관 관리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오광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민중과 함께 호흡하는 해학과 기지, 시대적 풍자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탈춤으로 고성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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