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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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1-29 오후 07:34:31  | 수정 2019-01-29 오후 07:34:31  | 관련기사 건

  

29,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고성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됐다.

 

고성군민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를 연결하는 KTX노선 191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그동안 사업 확정과 조기착공 촉구를 위해 경남도와 더불어 고성군민간협의회(회장 박태공)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간담회를 열었다.

 

백두현 군수 또한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고성역사 유치를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고성의 앞날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전력을 쏟았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조선업 부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항공과 조선·해양플랜트의 중심지인 고성군에 KTX개통으로 교통 물류 기반시설도 확충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국가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성군에서는 특별히 노선과 역사위치, 역세권개발, 교통체계확립, 도로망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세울 때 무엇보다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고성역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성에서 출발해 평양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고, 중국 만리장성 넘어 러시아, 유럽까지 갈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했던 고성군이 부활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남부내륙철도 건설이라는 그 역사적 순간에 군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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