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 둔 차 문을 따고 통장 훔쳐 현금 500만원 빼돌리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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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 둔 차 문을 따고 통장 훔쳐 현금 500만원 빼돌리다 덜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2-13 오후 01:55:29  | 수정 2019-02-13 오후 01:55:29  | 관련기사 건

  

농촌 마을에 세워둔 차 문을 따고 들어가 통장을 꺼내 돈을 빼가는 방법으로 모두 19차례에 걸쳐 5천만 원 가까이 훔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용의자 A(49)씨는 지난 20187821시 쯤 고성군 ○○면 길 위에 세워 둔 1톤 트럭에 들어가 차 안에 있던 통장을 훔쳐 ○○은행에서 현금 500만 원을 빼가는 방법으로 201710월부터 201929일까지 진주와 고성 지역 농촌마을에 세워 둔 차에 들어가 통장을 비롯한 금품을 훔친 협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통장을 잃어버린 B(74, 고성군 ○○)씨를 포함해 19명이 현금을 포함해 5,044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잃어버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잃어버린 금품 가운데 일부는 돌려받았다고 밝힌 경찰은 차 안에는 현금이나 귀중한 물건들을 두지 말 것과 예금통장은 비밀번호를 잘 관리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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