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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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강화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2-13 오후 06:14:00  | 수정 2019-02-13 오후 06:14:00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고성군은 그동안 노인·장애인·한부모 가구와 같이 1만원이 되지 않은 보험료를 내던 세대에 도와주던 것을 지난 1일 조례를 바꿔 최저보험료 14210원을 채 내지 못하는 가구까지 넓혀 도와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추가경정 예산 9700만원을 확보해 도와줄 계획이다.

 

지난해는 940개 남짓 가구에 건강보험료 6000만원을 도왔다.

 

지원방법은 달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보험료 부과 자료를 바탕으로 적격여부 확인한 뒤 지원가구를 정하고 해당 보험료를 공단에 한몫에 낸다.

 

고성군에서는 대상자 모두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복지대상자를 조사하고 신청 안내를 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미뤄 두기로 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실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돌아가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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