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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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0-31  | 수정 2007-10-31 오후 2:33:2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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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이 오늘(31일) 오전 이학렬 고성군수와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과 500여명의 관내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안경조 고성군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의 어른들은 힘들게 살아온 세대로서 국가적 혼란의 시기에도 열심히 일했던 결과로 조국근대화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경조 회장은 공룡엑스포를 개최하고 조선산업특구를 유치한 오늘 더욱 당당한 마음과 긍지를 가지고 원로로서 젊은이들의 스승이 되어 살기 좋은 사회 건설에 미력이나마 보탠다는 각오로 언제 어디서나 어 일이든지 적극적 자세로 앞장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자고 강조했다.

 

▲ 기념사 하는 안경조 회장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함께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 땅을 지켜오면서 땀 흘리고 일하며 마지막 힘까지 보탰던 까닭에 조선특구 유치를 성공시키고 이제 고성을 새로운 도약기에 접어들게 했다고 말하면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해 모든 어른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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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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