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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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4-23 오후 05:37:56  | 수정 2019-04-23 오후 05:37:56  | 관련기사 건


- 지역경제 돌파구 마련

- 2021년까지 2년 연장 결정

 

고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021528일까지 2년 연장을 승인받았다.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고성군은 지난해 529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보조와 융자를 포함한 14개 사업에 24225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또 산업기반 시설 확충과 투자유치 지원을 포함한 9개 사업에 2258000만원을 지원 받아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구실을 했다.


그러나 고성군은 조선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연장과 LNG벙커링 산업을 포함한 모두 35개 사업 285849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고성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보조와 융자, 금융 재정지원, 연구개발 활동과 성과의 사업화 지원, 재직 근로자의 능력개발 교육과 실직자·퇴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 받을 수 있고 건의사업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연장되면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돌파구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성군의 새로운 산업을 기르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와 협의해 모든 분야에서 대응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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