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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5-13 오후 05:10:12 | 수정 2019-05-13 오후 05:10:12 | 관련기사 건

- 6월 21일까지 신청 접수

고성군은 정보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들이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벌인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로 뽑히면 수화통화시스템, 보청기와 같은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도와준다. 더구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과 같은 경제적 여건으로 기기를 사기 어려운 저소득계층 장애인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도와준다.

보급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나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 온라인(http://www.at4u.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성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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