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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고성에서 열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5-20 오후 03:06:06 | 수정 2019-05-20 오후 03:06:0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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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점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8일, 고성군 경남항공고등학교와 통영수석바리스타교육원 일원에서 열렸다.

선수와 인솔자, 자원봉사자 모두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는 ▲기본직종: 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 ▲특화직종: 종이공예, 행정보조와 같은 6개 직종으로 치러졌으며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줬다.

5월18일 전국 발달장애인 경기대회 (2).JPG

기본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9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주고 바리스타 직종 입상자에게는 전문자격증을 줬다.

이점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의 기능향상과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 성취로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에 작은 디딤돌 구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능력을 인정받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반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