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검토 착수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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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검토 착수 보고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6-12 오후 02:24:43  | 수정 2019-06-12 오후 02:24:4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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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 동해면 내곡리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통제센터에서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검토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뽑힌 뒤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단계다.

 

오는 7월 조사 설계를 시작으로 11, 국토교통부에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내년 4월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기 비행장을 견학하고 8~9월경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항공산업과 조선해양산업이 고성군 경제구조의 두 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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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종합타운은 동해면 내곡리 일원에 371,983규모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710억여원(국비 160, 도비 25, 군비 85, LH 440)을 들여 고성군과 LH가 공영개발방식으로 하는 사업이다.

 

무인기 관련 연구시설과 항공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무인기종합타운이 완료되면 무인기 제작과 연구, 시험비행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사업 가운데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파급 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에 규제특례, 인센티브, 재정 따위를 중점적으로 도와주는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로 정해지면 기반시설 지원을 위한 100억 원 이내의 국비 인센티브와 건폐율·용적률 인하 같은 73개의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고성군은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생산액 5092억원, 생산유발효과 655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456억원, 일자리 창출은 1584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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