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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8-28 오후 03:58:22 | 수정 2019-08-28 오후 03:58:22 | 관련기사 건

- 고성군장애인체육 기반 조성 및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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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서는 백두현 고성군수를 고성군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으로 하고 이점권 상임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24명과 감사 2명을 임명한데 이어 고성군장애인체육회 규약(안)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고성군장애인을 위한 체계 잡힌 체육활동을 돕고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이 있어서 지난 7월 장애인단체,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들로 짠 추진위원 15명을 뽑았다. 7월 19일과 7월 30일에 각각 1, 2차 회의를 열어 고성군장애인체육회 규약(안)과 임원 구성(안)을 마련하며 사전 절차를 거쳐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고성군장애인체육회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은 뒤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식 승인을 받으면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직을 겸직하고 간사 가운데 1명이 전담해 체육회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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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동아리와 장애인체육활동을 돕는 한편 장애인 생활밀착형체육시설인 고성 반다비체육문화센터(가칭)를 공모사업을 거쳐 건립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장애인들의 오랜 바람인 고성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임명된 임원들은 고성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서로 힘을 모아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 같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