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5(월요일)
-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12-16 오후 03:34:30 | 수정 2019-12-16 오후 03:34:30 | 관련기사 건
- 고성만 가두리양식장의 자주복 1차 시범 일본 수출 추진
‘고성 자주복’을 특화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넓혀나가는 일에 고성군이 나섰다.
고성군은 오는 12월 16일, 고성자주복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3차에 걸쳐 모두 600kg의 고성만 가두리양식장 자주복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고성군은 복어를 비롯해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어류 수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왔다. 지난 11월 연간 복어 300톤을 수입하는 일본 쪽 바이어가 가두리 현장과 군청을 찾아 자주복의 생육상태와 사육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이를 기회로 이번의 자주복 수출이 빠르게 이뤄졋다.
자주복은 높은 수온에 강한 품종으로, 어린 자주복의 경우 입식 후 2~3개월 내 수출할 수 있는 크기로 자라 고수온 같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 양식장의 고수익 대체품종이 될 수도 있다.
또 현재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뽑혀 고성군이 벌이고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배후부지에 재해 없이 단기간 내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주복이 적합한 품종으로 검토되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성군은 이번 시범수출 결과에 따라 내년 고성군 자주복의 본격 수출조건을 협의해 자주복의 입식 량을 조정하는 것을 비롯해 계속 도움을 줘 고성군 생산어류의 수출확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