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축산 혁신추진단」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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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축산 혁신추진단」구성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3-26 오후 02:26:28  | 수정 2020-03-26 오후 02:26:28  | 관련기사 건


- 민간기업 조직운영 사례 응용, 결재 과정 줄여 과감한 행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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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축산 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을 마련한다.

 

고성군은 지난 313일에 뽑힌 산성마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의 체계 잡힌 지원과 함께 우리 지역으로 축산 가공식품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고성축산 혁신추진단(T/F)을 마련하고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은 백두현군수를 단장으로 하며, 민간기업의 T/F팀 마련으로 업무 집약체계 구축 방안에서 착안하여 총괄기획, 예산지원,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지도, 기업유치를 비롯한 6개 팀장을 관련 부서장으로 정함에 따라 보고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업무추진 기간단축과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로 재빠르고 체계 잡힌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7기에 들어 중점을 두고 벌이고 있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군의 역점시책을 벌이는데 부서 사이 벽을 없애고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고자 하는 군수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은 산성마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의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신속하고 원만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산 가공식품 기업을 끌어들이는 두 가지 사업을 핵심 분야로 하여 기획, 예산확보, 일자리창출과 같은 업무를 벌이게 되며, 이로써 지역 축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2년까지 1개 기업을 끌어들여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산성마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전체 사업비 611억 원으로 산성마을에 흩어져 있는 84개 동의 재래식 축사를 현대화하여 마을 안에 있는 터로 옮기는 사업으로 ICT 기술이 어울린 현대식 무창돈사를 세워 축사 환경을 안정화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성 있는 질병관리는 물론 철저한 축산냄새 관리로 축산냄새로 고통 받던 인근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 중점을 두고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관내 지역에 도축, 축산식품 가공과 유통을 주로 하는 축산 가공식품 기업을 끌어들임으로써 관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유통비용을 줄이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증가에 이바지하고, 경제 불황으로 가라앉은 고성 경제를 활성화 하며 긍정할만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치 대상 기업에 대한 여러 방면 검증과 심사로 뽑을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을 마련하고 적극 행정지원으로 스마트축산 단지를 일찌기 착공하는데 힘쓰겠다또 축산 가공식품 기업을 끌어들여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끝까지 직접 챙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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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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