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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경제 활성화 위한 차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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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경제 활성화 위한 차분한 첫 걸음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6-24 오후 06:52:42 | 수정 2020-06-24 오후 06:52:42 | 관련기사 건

- 청년 사회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육성 교육 지원

경남 고성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차분한 첫 걸음 내딛어.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4일 새마을복지회관 같이&가치공작소에서 고성군 청년 사회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원‧육성 교육을 열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이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공동체가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4가지 요건을 갖추고 행정안전부 공모에 뽑히면 사업비를 받고 이후에는 자립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보하고 홍보해주며 상담도 해준다.

더구나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여러 가지 사회참여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낼 수 있도록 해 지역 정착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의욕을 갖고 나서 경남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경남대학교 마을공동체지원단에 교육을 요청해 성사시키고, 경남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인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도 이날 행사에 동참의사를 밝히며 고성군 청‧장년층에게 마을기업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