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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7-17 오후 12:00:16 | 수정 2020-07-17 오후 12:00:16 | 관련기사 건
여름철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주거침입과 같은 여러 가지 범죄가 일어날 것이 염려됨에 따라 고성경찰에서는 1인 여성이 사는 집이나 장애인·다문화 가정에 ‘창문경보용 경보기’를 달고 경계에 들어갔다.
창문경보용 경보기는 집 출입구와 창문에 달아 바깥에서 누군가 들어왔을 때 이를 감지하는 경보음이 울리는 원리로 침입 범죄를 막고 그에 대한 불안감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경찰서는 지난해 여름철(7월∼8월)범죄분석에서 범죄위험지역을 탄력순찰장소로 정하고 날마다 1번 이상 순찰하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방범시설을 설치해 여름철 순찰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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