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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정비사업 추진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11-19 | 수정 2007-11-19 오후 2:32:07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고성읍 소재 도시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을 재정비해 남산공원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군에 의하면 오는 11월 21일부터 흙길 산책로 변에 벚나무를 식재해 벚꽃터널 조성과 흙길 산책로 정비(굵은 마사포설) ․ 순환산책로 개설(남산정↔해안도로) ․ 산책로변 관목류 식재 ․ 배수로 정비 등 산책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남산공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흙길 산책로변에 벚나무 식재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수목이 적어 한여름 햇볕으로 산책객이 불편을 겪는 곳으로 벚나무 터널을 조성하고, 비만 오면 흙길 산책로의 질척거림을 방지하고자 배수를 정비한 후 굵은 마사 포설과 흙길산책로→남산교→해안도로→신부마을 뒷길→남산정을 연결하는 순환 산책로를 개설해 산책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산공원은 2005년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 한 후 도시자연공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큰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 벚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야생화 단지 정비 ․ 초화류 식재 ․ 자연생태연못 및 야생동물 관찰 사육장 조성 등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과 공원을 이용하는 산책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