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을 개학 맞이 학교급식소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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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을 개학 맞이 학교급식소 합동점검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9-08 오전 11:13:22  | 수정 2020-09-08 오전 11:13:22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가을 개학을 맞아 개학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을 막기 위해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았던 학교급식소 16곳을 97일부터 18일까지 위생지도·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짜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조리장 청결관리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현장지도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와 같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것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조리식품 2건을 거둬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기고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과 같은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현주 위생담당은 고온·다습한 가을 개학 철에는 식중독균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급식소에서는 가열한 음식을 제공해 달라앞으로도 조리종사자가 위생관리를 지키도록 지도해 안전한 음식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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