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3개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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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3개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9-10 오후 02:58:59  | 수정 2020-09-10 오후 02:58:59  | 관련기사 건


- 2020년 하반기 행사와 2021년 문화예술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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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982020년 하반기 행사와 2021년 문화예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고성군 3개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을 대표하는 3개 문화예술단체인 고성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 ()소가야문화보존회의 대표자와 실무를 추진하고 있는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지침 대응과 관련한 하반기 굵직한 문화예술 행사들 열지 여부와 2021년 고성군 문화예술 정책 방향과 문화예술단체마다 예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그 가운데 고성군 가장 큰 행사인 제43회 소가야문화제를 열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는데, 논의 결과 많은 인원이 모이는 큰 행사는 취소하고, 서제봉행을 비롯한 전시행사와 체험 칸막이 관 행사만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지켜 축소해 여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자세하게는 제43회 소가야문화제 기간(925~27) 동안 열고자 했던 제1회 이동훈가요제, 읍면농악경연대회, 고성국악제 우리소리한마당 큰잔치, 시조경창대회는 취소하고, 이 가운데 군민노래자랑을 포함한 일부 행사는 앞으로 따로 열 것인지 여부와 방법들을 관련 단체들이 모여 논의하기로 했다.

 

, 모든 행사를 열 때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자체 계획을 세워 신중하게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1년 고성군 보조사업의 기본 방향에 따라 단체마다 예산은 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전체금액 범위에서 자체 계획을 세워 편성토록 했고, 자율사업 외에는 기존사업을 다시 검토하고, 새 사업을 찾기 위해 시책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바꾸고 공정한 심사와 경쟁을 거처 예산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단체 대표자들은 고성군의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해 문화예술계의 크고 작은 건의사항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고성군에 전달하면서 고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백두현 군수는 앞으로도 늘 단체들과 소통하고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단체 대표자들의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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