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 뒤따라오는 사람 확인용 안심 거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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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 뒤따라오는 사람 확인용 안심 거울 설치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10-06 오후 12:09:17  | 수정 2020-10-06 오후 12:09:17  | 관련기사 건


- 안심 거울 붙이고 여성 상대 범죄 미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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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박용문)는 지난해에 일어났던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처럼 혼자 사는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출입구에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안심 거울을 붙이고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미리 막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심 거울은 건물 공동 현관문으로 들어 갈 때 출입자가 뒤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만일의 상황이 일어났을 때 범죄자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범죄 심리를 위축되게 해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여성상대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탄력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원룸과 같은 곳에는 방범 시설을 계속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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