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 코로나19 앞선 대응, 적극진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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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코로나19 앞선 대응, 적극진단 검사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1-18 오후 06:53:23  | 수정 2020-11-18 오후 06:53:2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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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최근 전국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서 코로나19 환자를 먼저 찾아내 지역사회 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이번 주부터 적극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기존의 코로나19 검사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같이 나타난 사람에 한해 검사했으나 현재 40대 이하를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자가 늘고 있어서 발열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침, 콧물, 인후통 증상과 미각·후각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1차 의료기관 내원자 가운데 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뢰서를 첨부한 경우 코로나19 대응 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시 강화를 위한 적극 검사로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가까운 시군의 확산세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우리군도 안심할 수 없으니 가벼운 감기 증상이 느껴지거나 몸이 평소와 다름을 느낀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크게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적극진단 검사를 하고, 최고의 백신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쓰기와, 사회 속 거리두기 지침을 비롯한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16일 경남에서 가장 먼저 호흡기전담 진료소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마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환자를 분류하여 코로나19 대응 검사를 벌여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 고위험 시설 20729명에 대해 1116~17일 이틀 동안 전체 검사를 벌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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